🦥 박종훈 Hun Park

📧 [email protected]

📱 +82-10-8226-7010

📃 5년간의 대학생 창업 경험을 뒤로 하고, 더 큰 일을 벌일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습니다. 일과 생활이 균형을 넘어 조화되도록 하는 데 관심 있습니다. 업무 영역을 조율하고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능력이 있습니다.

🔗 resume

portfolio

rocketpunch

linkedin

IMG_0974.JPG


직업관

일에서 추구하는 가치

의미와 재미를 찾습니다.

인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일 하는 시간을 의미있고 재미있게 보내고 싶습니다.

그것이 어떤 일이든, 보통의 많은 사람들은 인생의 상당 부분을 직장에서 보냅니다. 대략 하루 24시간 중 침대에서 자는 시간이 8시간, 직장에서 일하는 시간이 8시간, 그리고 다른 나머지 모두가 8시간을 구성하게 됩니다. 이렇게 많은 시간인데, 잘 설계해서 가치있게 써야지만 한 번 뿐인 인생을 행복하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.

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일은 일이며, 일이 즐겁고 행복한 것이라면 돈을 주고 시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일은 고통스럽고 힘든 것임이 당연하다고 합니다. 그러니 애초에 즐거움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는 일에서 가치를 찾으려 하는 것은 무의미하며, 바짝 일하고 빠르게 퇴근하거나 은퇴해서 여가를 즐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.

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 한 편으로 슬퍼집니다. 그들의 말이 맞다면, 하루의 1/3이 넘는 시간과 청춘의 상당 부분은 불행할 수 밖에 없는 시간이며, 그 시간 속의 나는 결과적으로 여가 시간을 보내는 나를 위해 희생되는 수단이 될 뿐이니까요. 사랑하며 살기에도 짧은 인생인데, 그렇게 많은 시간을 고통스럽게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.

어떤 일을 하든지 힘든 순간은 분명 있을 것입니다. 하지만 일의 방향에서 의미를 찾고, 그 일을 재미 있는 방식으로 해내간다면 견디기 어려운 순간을 이겨내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.

의미 있는 방향

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. 그 도움이 반드시 거창하고 숭고하지는 않아도 좋습니다. 일상에서 마주하는 작은 불편들을 해소하는 것도 사람들이 더 가치있는 데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니까요.

하지만 흔한 목표는 싫습니다. 남들 다 하는 것이라면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 잘 해결해 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. 유사한 결과를 추구할지라도 새로운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곳에서 일하고 싶습니다.

공감되는 의미를 가진 일을 하며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살고 싶습니다.

재미 있는 방식

멋지고 원대한 목표일 수록 달성하는 데까지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기 마련입니다. 문제는 목표가 너무 아득하게 느껴저서 처음부터 동기가 생기지 않거나 그 과정에서 쉽게 동기를 잃게 된다는 점이지요. 그 과정에 재미가 있어야 목표를 달성하기까지의 긴 여정을 버틸 수 있다고 믿습니다.

재미를 이루는 요소는 너무나 복잡하고 다양하지만, 적어도 아래 네 가지는 확실하게 재미를 보장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

  1. 도전적이지만 달성 가능한 목표
  2. 자주, 간헐적으로 주어지는 중간 결과와 뜻 밖의 보상